




강아지 · 2014.05.18 - 2025.11.02
달콩이
산책길마다 뒤돌아보며 우리를 기다려주던 아이달콩이는 문이 열리는 소리만 나도 꼬리를 흔들던 다정한 친구였어요. 느린 걸음이 된 뒤에도 가족이 곁에 있으면 오래 바라봐 주었습니다.
좋아하던 것노란 담요, 닭가슴살, 해 질 녘 산책
가상 샘플 추모관입니다. 각 아이마다 사진 5장과 짧은 이야기를 담아, 실제 보호자 공간이 어떤 온도로 보일지 미리 느낄 수 있게 만들었어요.





달콩이는 문이 열리는 소리만 나도 꼬리를 흔들던 다정한 친구였어요. 느린 걸음이 된 뒤에도 가족이 곁에 있으면 오래 바라봐 주었습니다.





몽실이는 품에 안기면 조용히 숨을 맞춰주던 아이였어요. 가족이 슬픈 날에는 먼저 곁에 와서 오래 머물러 주었습니다.





보리는 큰 소리보다 조용한 손길을 좋아했어요. 마지막까지 익숙한 이름을 들으면 눈을 들어 가족을 찾아주었습니다.





하루는 말없이 곁에 앉아 마음을 알아주던 아이였어요. 이름을 부르면 천천히 눈을 감았다 뜨며 대답해주었습니다.





나비는 가족의 하루가 끝나는 시간을 가장 좋아했어요. 조용한 방에서 작은 골골송으로 오늘도 괜찮다고 말해주던 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