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이 낮은 화장실, 물그릇, 미끄럽지 않은 잠자리를 짧은 동선 안에 둡니다.
완전히 열린 곳만 두지 말고 숨을 수 있으면서 보호자가 호흡과 자세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해 주세요.
집에서 노묘의 마지막 날을 돌보며 작은 불편도 덜어주고 싶으실 거예요. 노묘의 마지막 돌봄은 일상 동선을 줄이고 통증과 불안을 덜어주는 환경을 만드는 일에 초점을 둡니다. 새로운 것을 많이 해주어야 한다는 부담은 내려놓아도 됩니다.

턱이 낮은 화장실, 물그릇, 미끄럽지 않은 잠자리를 짧은 동선 안에 둡니다.
완전히 열린 곳만 두지 말고 숨을 수 있으면서 보호자가 호흡과 자세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해 주세요.
자주 안거나 위치를 바꾸지 말고 편안해하는 자세를 유지해주세요.
약, 수액, 급여 방법은 담당 수의사의 지시를 따르고 힘들어하는 처치는 다시 상의합니다.
잠자리와 물그릇을 가까이 옮겼다면 실제로 스스로 접근할 수 있는지 지켜보세요.
가까워졌어도 미끄러운 바닥이나 높은 턱이 남아 있으면 이용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다음 항목을 적어 진료 때 보여주세요.
환경을 한꺼번에 크게 바꾸지 말고 익숙한 물건을 두고 불편한 부분부터 조정하는 편이 반응을 살피기 쉽습니다.
고양이가 숨는 장소도 무조건 없애지 말고 보호자가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지 살핍니다.
이전보다 식사나 호흡이 나빠졌다면 환경만의 문제로 판단하지 말고 병원에 알리세요.
가족이 번갈아 돌본다면 담당 수의사가 알려준 투약 시간과 방법, 실제 시행 여부를 같은 메모에 남기세요.
먹지 못했거나 처치를 거부한 경우에는 완료 표시를 하지 말고 당시 반응을 적습니다.
놓친 약을 어떻게 할지, 수액이나 급여가 힘들 때 무엇을 중단하고 연락할지는 미리 의료진에게 물어두세요.
보호자 판단으로 용량을 바꾸거나 다른 가족이 이미 준 약을 다시 주지 않도록 확인하는 과정입니다.
야간에 연락할 병원과 이동을 맡을 사람도 정해두면 좋습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돌봄의 범위를 솔직하게 설명해야 고양이와 가족 모두에게 실행 가능한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피부 자극과 스트레스가 생길 수 있으므로 낮은 화장실과 패드를 먼저 고려하고, 사용 방법은 수의사에게 확인하세요.
가능한 범위에서 조용히 곁을 지키되 고양이가 혼자 쉬고 싶어 하는 신호도 존중하세요.
보호자도 교대로 쉬어야 돌봄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억지로 반복하지 말고 어떤 처치에서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 담당 수의사에게 알리세요.
꼭 필요한 처치와 방법을 조정할 수 있는 부분을 구분해 안내받고 임의로 약을 늘리거나 바꾸지 않습니다.